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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감

by 러블리참새 2025. 3. 11.

상실감(喪失感)은 무엇인가를 잃어버린 후의 느낌이나 감정 상태를 가리키는 용어이다. 노년기는 많은 상실감을 경험할 수 있는 시기이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젊은 체력의 상실감,주변의 누군가를 떠나보내는것에 대한 상실감, 경제적 활동의 저하에 따른 상실감, 죽음에대한 상실감등 다양하고 깊은 슬픔과 무력감을 동반하는 폭넓은 상실감을 경험한다. 한편 상대적 박탈감은 다른 대상과 비교하여 나타나는 박탈감으로 자신은 실제로 잃은 것이 없지만 다른 대상이 보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을 때, 상대적으로 자신이 무엇을 잃은 듯한 기분을 느끼는 것이다. 이러한 상대적 박탈감은 성인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많은 것이 제약받는 청소년기에서 보여질수있으며 이러한 맥락에서 노년기의 상실감과 비교될 수 있다.

상실감을 느끼고 나서 오는 슬픔.

*슬픔*

슬픔(IPA: [sʰɯɭpʰɯm])은 복잡한 감정 표현의 하나이다. 탈력감, 실망감이나 좌절감을 동반하고 가슴이 맺히는 등의 신체적 감각과 함께 눈물이 나오고, 표정이 굳어지며, 의욕, 행동력, 운동력 저하 등이 관찰될 수 있다. 또한 눈물을 흘리며 말로 할 수 없는 소리를 내는 '우는' 행동을 나타내 보이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사랑, 우정, 의존, 공영의 대상이 없어졌을 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슬픔은 '깊다/얕다'라고 표현되고, 대상이 자신과 관계가 강할수록 깊은 슬픔이 찾아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의미에서 대표적 예의 가장 큰 슬픔은 가까운 사람의 죽음이다. 이외에는 각자의 가치관 우선순위에 따라 슬픔의 정도는 달라질 수도 있다. 슬픔이라는 감정에 대해 '처음에는 노여움에 의한 그 사실의 부정으로부터 시작해, 자신의 뇌에서 그 현실을 받아들임과 동시에 복받쳐 오는 감정'으로 다루기도 한다. 한편 또다른 연구에서는 '슬픔' 자체가 감정으로서 무언가 상실감에 기초하여 이를 대응할 수 있도록 신체가 반응한다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를 두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슬픔은 자기 자신을 외부나 자기 자신으로부터 방어하는 기제로서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인 셈이다. 이는 상실감을 극복하거나 이를 직시하고서 문제해결을 시도하는 긍정적인 작용과 관련이 있는 감정이게 된다. 또한 이것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연민과 사랑이 필요한 관계적인 감정으로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사회적 존재로서 슬픔은 이와 관련된 감정이라고 볼 수 있다.